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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폭발 의심물 '옷가방'으로 확인

최종수정 2014.03.18 14:05 기사입력 2014.03.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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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됐던 물체가 폭발성이 없는 옷가방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분당선을 운영 중인 코레일 측은 17일 강남구청역 승강장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됐던 가방을 발견해 해체작업을 한 결과 옷가방이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가방 속에 옷이 들어 있었고 옷걸이가 함께 들어 있어 뇌관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확인 작업이 끝남에 따라 오후 4시 45분께 분당선과 7호선의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2시5분께 승객이 역무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고 강남구청역 역장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폭발물 검사에 따라 분당선이 2시20분부터 3시40분까지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갔으며 3시40분부터 4시45분까지는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지하철 폭발물 의심 오인 소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지하철 여의도역 물품보관함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으나 책이 든 가방으로 판명됐다.

반면 실제 지하철역에서 사제폭탄이 폭발해 시민들이 공포에 떤 경우도 있었다. 2011년 주가를 떨어뜨려 수익을 낼 의도로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사제 폭탄을 터뜨려 경찰에 붙잡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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