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사장은 1993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1998년 재무담당 상무이사, 2003년 재무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이후 2004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2008년 2월까지 재무, 경영, 구매, 해외영업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경영기획, 경영지원, 에너지 등 사업 분야별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은 포스코 기획재무부문 경영전략1실장을 맡았던 전우식 전무가 맡았다. 여재헌 전 포스코 경영지원부문 노무외주실장은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에너지사업본부장으로는 포스코건설 화공사업실장이었던 연규성 전무가 선임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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