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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외환은행 인수 자격 논란' 토론회 17일 국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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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성 심사과정의 문제점 등을 살피는 토론회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다.

민주당 김기준, 민병두, 이종걸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 론스타 공동대책위,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이날 국회에서 '론스타 산업자본 자인과 금융위원회의 론스타 봐주기 왜 문제인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지난 2월 중순 외한은행 우리사주조합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 승소 결과 취득한 '론스타의 대주주 심사에 관한 정보자료' 에서 새롭게 밝혀진 쟁점과 의미들을 다뤄질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전성인 홍익대 교수, 민변의 권영국 변호사가 발제하고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 소속의 김성진 변호사, 민변 국제통상위원회 김행선 변호사, 김득의 론스타 공대위 집행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기준 의원은 토론회 개최의 의미에 대해 "최근 론스타 대주주적격성 심사 자료 공개로 론스타의 불법행위와 금융당국의 묵인, 방조가 만들어낸 ‘론스타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국회차원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관련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유사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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