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대변인은 "판사로서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를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해 나갈 것으로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3인은 국회(여당 1인, 야당 2인)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위원장은 국회 청문회를 거쳐야 하며 정부는 다음 주 중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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