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기업재고가 전달에 비해 0.4% 늘어났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기업재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기업들이 창고를 채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1월 기업판매는 0.9% 줄어들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한 것이어서 추세적인 판매 부진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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