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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최종수정 2014.03.09 12:19 기사입력 2014.03.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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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행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부터 중소기업 현장 방문까지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는 모습이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역경제 살리기에 지방은행들이 앞장서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 6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손교덕 은행장은 부산 강서지역의 3개 기업을 방문해 금융 수요를 파악했고 이를 향후 은행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연초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은 각각 3000억원, 5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상품으로 통해 지역특화산업 여우이기업과 노무 비중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들 은행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점장 전결권을 강화하고 0.7~2.0%포인트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혜택을 제공했다.
시중은행 역시 지역 기업의 경영을 개선하고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지원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36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500억원의 신규 대출한도를 조성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올해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중소기업자금을 충청권에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원화자금 대출 증가액의 60% 이상을 중소기업대출로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 충청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하나금융은 1998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지역 지방은행이었던 충청은행을 인수·합병한 바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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