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가동
이번 집단 휴진사태 대비 비상 진료체계는 구민에게 평상시와 다름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과 북부병원(내과, 가정의학과), 중랑구 보건소와 보건분소는 오후 10시까지, 노정형외과병원(정형외과)는 오후 9시까지, 21세기병원(정형외과)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한다.
또 구 야간휴일 진료센터인 청담365의원(망우동)도 오후 10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진료 의료기관 인근의 서울메디컬약국(서울의료원), 동부약국(북부병원, 동부제일병원), 백세약국(보건소), 우리보건약국(보건분소)도 환자들이 약을 처방받는데 불편함이 없이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진료 의료기관과 휴진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중랑구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ungnang.seoul.kr)에 진료 가능 의료기관 현황을 안내하는 한편, 부득이하게 휴진하게 되는 의료 기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정보센터(☎119), 보건소 의약과(☎2094-089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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