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의 평사리日記]바람 난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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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 초하룻날,
봄비와 함께 바람이 나뭇가지를 한 바퀴 휘감고 돌더니 나무가 바람이 나버렸어요 글쎄!
봄바람요.


가지에 물이 오르더니 꽃순들은 올록볼록 터질 듯하고 어떤 마법을 부렸기에 한 번 만지고 간 자리에는 주체 못하는 바람난 가지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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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뭇가지에 목걸이를 걸어 놓고 갔군요. 막걸리, 콜라와 사이다, 생수와 식혜까지
바람난 나뭇가지들이 제대로 한 번 미쳤습니다.


누가 봄 바람난 나뭇가지를 붙잡아 줄 사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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