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칠레 중부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6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시37분께 발생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 보고는 없었다.

진원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68㎞, 비야 알레마나 시에서 남쪽으로 31㎞ 떨어진 지하 58.9㎞ 지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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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 오히긴스, 엘 마울레, 등 57개 도시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며 주민들은 지진 발생 수 시간 전에 지하에서 땅이 갈라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는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2월 27일 발생한 규모 8.8의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524명이 사망하고 8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본 바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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