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김연아·이상화·심석희 선수에 격려금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펼친 김연아·이상화·심석희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격려금 전달식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KB금융의 후원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연아ㆍ이상화ㆍ심석희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5일 오후 명동 본점에서 진행됐다.

KB금융은 김연아 선수와 2006년부터 9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 이상화, 심석희 선수와도 잇따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임영록 KB금융 회장은"세계를 대표하는 빙상 여제 3인방과 한가족이라는 사실에 전임직원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적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