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25~26일 공연..신청접수는 7일까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종문화회관이 올해 첫 '천원의 행복' 공연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춤으로 맞이하는 봄'을 선정했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무용단은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춤으로는 화관무, 학춤, 부채춤, 쟁강춤, 항아리 타악무가 구성돼 있으며, 창작춤으로는 매화춤, 연애의 온도, 눈먼사랑 등을 선보인다. 전년도 정기공연 '서울아리랑' 중 경쾌한 무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명동 장면의 춤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의 무용수 박수정 단원이 해설도 곁들여져 관객들이 보다 쉽게 우리 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3월 천원의행복 신청접수는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8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잔여석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천원의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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