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지 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인 한 통의 연애편지가 70년만에 다시 주인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편지는 당시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미군 기지에 근무하던 앨버트 암 중사가 플로리다주에 있던 헬렌 로스멜 여성에게 보낸 것으로 개봉이 되지 않은 채 그대로 책 속에 보관돼 있었던 것.
포크는 “이 편지가 헬렌 로스멜에게 전달됐다면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며 “이보다 더 감동적인 사연이 어디 있겠냐”며 수취인이었던 헬렌에게 꼭 다시 보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를 접한 네티즌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감동적이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사연이 정말 궁금하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주인을 찾아 사연을 공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올해 치매 100만명 넘는다…"2050년엔 80대 부부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