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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얼었다"…폭설·혹한 구름띠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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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촬영

▲중부 대서양을 덮친 폭설과 겨울폭풍의 모습이 위성에 잡혔다.[사진제공=NASA/NOAA/GOES Project]

▲중부 대서양을 덮친 폭설과 겨울폭풍의 모습이 위성에 잡혔다.[사진제공=NASA/NOAA/GOE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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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미국에 때 아닌 폭설과 겨울 폭풍이 매섭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의 기상관측 위성이 3일(현지시간) 오전 12시45분 촬영한 사진을 보면 폭설과 폭풍을 동반한 긴 구름띠를 볼 수 있다.

이번 구름띠는 워싱턴을 비롯해 버지니아주를 비롯해 동부 켄터키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폭설과 폭풍 뿐만 아니라 구름띠는 차가운 기운까지 머금고 있어 영향을 받는 지역의 수온주가 급격히 내려갔다. 워싱턴 지역의 연방 관공서는 폭설 등으로 3일 하루 휴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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