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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시 한겨울, 폭설ㆍ강추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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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강추위와 눈, 진눈깨비를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 거의 전 지역을 또 덮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2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콜로라도주 동남부에서 매사추세츠주 남부까지 2414㎞ 지역에 영향권을 둔 겨울폭풍이 동부 해안 지역으로 향하면서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캔자스주에서 펜실베이니아주까지 최고 30㎝의 눈이 내리고 워싱턴DC등 수도권과 필라델피아 등에도 15㎝ 가량의 강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정보 업체인 애큐웨더는 아칸소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노스캐롤라이나주, 텍사스주 등 중남부 지역에도 강추위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텍사스주 북서부의 러복은 지난 1일 낮기온이 26℃에 달했으나 2일 아침에는 영하 7℃로 뚝 떨어져 일교차가 무려 30℃를 넘었다.
특히 북동부 지역은 잦은 폭설로 이미 염화칼슘이 바닥나 제설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보스턴이나 뉴욕시는 눈은 크게 많이 오지 않겠으나 도로 결빙으로 출근길 대란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항공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 닷컴에 따르면 눈폭풍 예보로 이날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130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1700여편은 지연 운항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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