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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양키스 데뷔전서 2이닝 무실점 '호투'

최종수정 2014.03.02 13:02 기사입력 2014.03.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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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다나카 마사히로[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새 둥지를 튼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구로다 히로키(39)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다나카는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첫 타자 대린 러프(28)에게 초구와 2구 헛스윙을 유도했지만 3구째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두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내 한숨을 돌린 다나카는 세자르 에르난데스(24)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다나카는 1사 후 로니 세데뇨(31)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실전무대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다소 긴장했지만 좋은 긴장감이었고 포수 미트만 보고 공을 던졌다"며 "다음 경기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투수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지난 1월 23일 7년간 1억5500만달러(약 1650억원)를 받는 조건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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