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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펀드]매주 리밸런싱해 수익률 높이는 NH-CA 글로벌 매크로 펀드

최종수정 2014.03.03 08:09 기사입력 2014.03.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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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 국면이 진행되는 가운데 소수 자산에 집중투자하고 매주 포트폴리오를 수정(리밸런싱)하는 펀드가 뜨고 있다.

출시된 지 6개월이 갓 넘은 'NH-CA 글로벌 매크로 펀드'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0.53%로 같은 기간 0.40%의 손실을 낸 주식혼합형에 비해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이후에는 2.4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매주 아문디(Amundi) 홍콩의 자문을 받아 리밸런싱을 실시해 선택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밸런싱이 어려운 기존의 멀티에셋 상품(다양한 자산에 투자)과 차별화하고,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펀드에 주로 사용되는 매크로 전략은 거시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주식, 채권, 상품 등에 집중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 전략 중 하나다. 거시경제에 대한 탁월한 분석이 수익률로 이어지기 때문에 NH-CA는 이같은 역량을 가진 애널리스트가 집중된 홍콩 아문디에 운용을 맡기기로 한 것.

NH-CA 관계자는 "기존 주식형 펀드가 150~200개 종목에 투자한다면 이 펀드는 8~12개의 글로벌 ETF에 집중 투자한다"며 "목표 수익률은 연 6~8% 수준으로 외화자산의 70% 이상에 대해서는 환헤지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간 단위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적극적인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초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과 북미 한파에 따른 경기지표 둔화, 중국의 제조업 지표 둔화와 그림자 금융 규제 강화 가능성이 증대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해 주식 비중을 약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면서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 기조를 반영해 투자하고 있다. 섹터별로는 글로벌 경기민감주와 기술주, 제약주, 금융주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의 경기회복을 반영해 중국 본토주식에도 투자중이다.

이번주에는 일본 주식투자 비중을 축소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추가적인 양적완화정책을 기대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서 일본 중앙은행이 지켜보자는 입장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며 "단기모멘텀이 축소돼 투자비중도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유럽쪽 주식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NH-CA자산운용의 간판 상품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카카오톡 등의 마케팅 효과로 설정규모 1조원을 다시 돌파했. 국내 첫 레버리지 펀드인 이 상품은 지난 4년간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 수도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NH-CA운용은 레버리지 펀드 고객 감사표시를 위해 모바일 웹 출시를 홍보 목적으로 이달 이벤트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렸졌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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