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니는 도쿄 시나가와역 인근 고텐야마 소재 구 본사 사옥을 내놨다. 매각 가격은 약 150억엔(약 1573억5600만원)일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에도 소니는 시나가와역 인근 땅과 사옥 일부를 매각했다. 이후 시나가와역 동쪽에 있는 새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번에 소니가 구 본사 사옥을 매각하면 고텐야마 소니 타운에는 워크맨, TV 등 소니의 제품이 전시된 박물관 등만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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