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광양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8천 4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인 ‘광양시 희망교실’ 16개 마을과, 전라남도 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검정고시 없이도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2개 반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도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백 12만원을 지원받아 6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령기에 빈곤, 건강, 성차별 등의 이유로 초등교육의 기회를 놓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향학열을 북돋우고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높이는 등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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