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조정식 민주당 의원과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토대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결원 중인 부회장에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상철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명철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명을 선출했다. 중기중앙회의 정관 규정상 부회장 수는 20명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 취임한 이후 7년간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환경조성과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결과, 중소기업이 땀 흘린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임기 8년의 마지막 해인 올해 중소기업 자생력 제고, 경제민주화법 실현,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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