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4.70달러(0.4%) 오른 온스당 1342.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30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9센트(1%) 내린 배럴당 101.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들어 연일 1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 펀드로 보면 귀금속 펀드 중에서는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가 연초 이후 수익률 20.90%를 기록, 압도적으로 높았다.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e)’(19.30%),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주식]A’(17.46%), ‘미래에셋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투자신탁(금-재간접형)종류C-e’(9.55%) 순으로 성적이 좋았다.
기초금속, 에너지에 주로 투자하는 ‘JP모간천연자원증권자투자신탁(주식)C-F’와 ‘우리글로벌천연자원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1’는 연초 이후 각각 8.38%, 7.45%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천연가스 펀드인 ‘유리글로벌천연가스증권자투자신탁H[파생결합증권-파생형]_C/A-e’는 6.32%를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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