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그랑프리 출전 "러시아 선수만큼은 이겨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4시즌 첫 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손연재는 26일부터 28일까지 훈련을 거쳐 다음달 1일 개인종합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개인종합 경기에서 각 종목(후프, 리본, 곤봉, 볼) 8위 안에 오른 선수들은 다음달 2일부터 종목별 결선 경기를 펼친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개인종합 10위와 곤봉 부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같은 해 7월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때까지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예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개인종합 5위에 자리했다.
손연재는 이번 시즌에 대비해 러시아 인근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 머물며 네 종목 프로그램을 다시 짰다. 후프 파트 음악으로 루드비히 민쿠스의 발레 '돈키호테'의 곡을 골랐고 리본 파트는 '바레인'을 선택했다. 곤봉 파트는 파트리지오 부안느의 '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를, 볼 파트는 러시아 작곡가 마크 민코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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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거쳐 3월 스투트가르트 월드컵 등 올 시즌 열리는 대부분 국제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손연재 선수의 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연재, 화이팅" "손연재, 러시아 선수만은 이겨주길 바라요" "손연재, 경기 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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