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체결식은 하노이 소재 베트남농업농촌발전은행 본점에서 베트남노동부와 해외인력센터,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의 업무협약으로 올해 출국하는 근로자 외에 기존의 취업인력과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 약 11만5천명의 베트남인들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은 최대 국영은행으로 2011년 기준 자산규모 270억달러, 베트남 전역 240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노완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공사와 최윤곤 금감원 베트남사무소장, 다오공 하이 베트남 노동부 부국장, 해외인력센터, 베트남중앙은행(SBV)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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