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중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11년 8월 중소기업청,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 3개 국립마이스터고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기부액을 전해 받은 학교는 학생 명의의 정기예금 통장을 만들어 졸업식 또는 중소기업 취업 확정시점에 학생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장학기금 전액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청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실시했다. 또 이노비즈협회는 우량중소기업 중 ‘취업하고 싶은 기업 546개’를 선정하고 마이스터고 학생대상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취업지원활동을 강화해 왔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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