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북한이탈주민 금융교육 금감원과 북한이탈주민재단이 맡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금융감독원이 북한 이탈 주민들의 금융교육을 시작한다. 이는 북한 이탈 주민들이 초기 정착과정에서 보이스피싱,사채사용 등 금융피해를 당하지 않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정옥임, 이하 재단)은 24일 금융감독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상대로 신용카드를 함부로 사용하면 왜 안되는지와 다른 사람의 보증을 서주거나 사채를 사용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신용불량이 무엇이며 정착지원금을 어떻게 투자할지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재단은 북한 이탈 주민을 한 곳으로 모으고, 금감원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재단과 금감원은 또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현장 상담기구인 '금융사랑버스'를 운영하고 탈북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공부방 지원하며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 개발과 운영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