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파트너 데니스 텐, 일장기를 머리에? '논란'

▲데니스 텐 일장기 논란.(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연아의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이 일장기를 머리에 두르고 있는 사진이 네티즌사이 논란이다.

데니스 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마지막 무대에서 김연아의 파트너로 나와 관심을 끌었다.

앞서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데니스 텐은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 은메달 이후 부담이 너무 컸다"면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게 자랑스럽다. 이제 김연아 응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니스 텐이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참가한 뒤 일장기를 머리에 두르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는 사진이 퍼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데니스 텐의 일장기 논란을 지켜본 네티즌은 "데니스 텐의 일장기, 오해가 있던 것일까" "데니스 텐의 일장기, 김연아 파트너였는데 실망스럽다" "데니스 텐의 일장기, 해명해주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