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해커들이 맥 컴퓨터에서 이메일, 금융정보와 같은 중요한 데이터들을 해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주 금요일 iOS로 구동하는 모바일 기기들에 보안 수정 패치를 배포했고 대부분의 기기들은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 수정 패치를 분석한 결과 비슷한 보안 결함 문제가 맥의 OS X에도 있는 것을 찾아냈다. 이런 보안 결함을 악용해 정보기관이나 범죄자들이 프로그램을 짜 이득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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