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서구 양동 청년창조기업 기원센터(Pre-BI센터)를 방문하고 센터에 입주해있는 11개 업체 예비청년창업가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서구 양동 청년창조기업지원센터 방문, 예비창업가들과 간담회”
“민선5기 55억 들여 235명 예비창업자 지원… 올해도 26억 투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시장은 19일 서구 양동 청년창조기업 기원센터(Pre-BI센터)를 방문, 센터에 입주해있는 11개 업체 예비청년창업가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재의 경제 어려움 극복과 경제선진국 진입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인식하고 민선5기 들어 전국 최초로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원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주시는 이 사업에 지난해까지 순수 시비 55억원을 투입 235개 예비창업자를 지원했고, 생존율도 50% 미만인 일반 R&D사업보다 높다. 사업자로 등록한 181개 기업중 78%인 142개 기업이 계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4개 기업은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가 크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서구 양동 청년창조기업 기원센터(Pre-BI센터)를 방문하고 센터에 입주해있는 11개 업체 예비청년창업가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본보기 아이콘청년 취업자 수 증가율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다른 대부분의 도시는 감소한데 비해 광주시는 9.3%로 특·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과 청년창업 제도의 지속적인 지원을 광주시에 건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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