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 금메달 소감,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공상정 금메달 소감, (출처 KBS2 영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 선수가 금메달 획득 소감을 전해 화제다.

18일 쇼트트랙 계주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공상정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며 금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상정은 결승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준결승에서 팀의 승리에 공헌하는 등 숨은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공상정은 플라워세리머니 당시 천진난만하게 활짝 웃는 미소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깜찍한 외모는 단번에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교 3세로 '귀화 선수'인 공상정은 한국 선수들이 취약한 단거리 종목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로 스타트가 좋고 순간 가속도를 붙이는 능력이 빼어나 앞으로 500ｍ에서 중국 선수들과 맞붙을 미래의 에이스로 꼽히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 계주 1위, 공상정 금메달 소감에 대해 누리꾼들은 "공상정 금메달 소감 공상정 멋지다" "공상정 금메달 소감 말도 잘해" "공상정 귀화,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