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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포스트게놈'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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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가 부처별로 쪼개진 유전체 사업이 하나로 통합하고, 체계적인 지원 작업에 나섰다.

정부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설명회를 연다.
포스트게놈은 인간의 유전체 정보를 모두 해독하는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를 지칭한다.

그동안 부처별로 유전체 연구개발 사업이 진행되다 지난 3년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8년간 유전체 연구 분야에 5788억원이 지원된다. 인간의 질병 진단과 치료법 개발이나 동식물을 비롯한 각종 생명체 유전정보를 활용한 자원 개발에 사용된다.
보건복지부가 맞춤의료를 위한 인간 유전체 연구 분야 등에 1577억원을 투자하고, 농림축산기술부(농촌진흥청 포함)는 미생물 유전체 연구사업 등에 1116억원을 쓴다.

해양생물 유전체 발굴 등을 주관하는 해양수산부는 672억원, 미래창조과학부 유전체 미래 원천기술개발 사업 등에 1513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유전체 정보의 산업적 활용 사업 등에 9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올해에는 45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복지부 120억원, 농식품부 25억원, 해수부 55억원, 미래부 115억원, 산업부 60억원, 농진청 80억원 등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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