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우리은행-공인중개사협회 강동지회와 공동 운영
전월세 정보제공, 임대차 법률상담, 금융상담 실시
강동구는 19일부터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 1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강동구 전월세 지원센터'를 구청 1층에 설치해 전월세 대책 상담 등을 실시해왔다가 이번에는 10개소로 늘려 전월세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월세 물건 정보 제공(매물,시세) ▲법률상담(임대차보호법, 임대차 계약) ▲금융 상담(전세금 안심대출,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 등이다. 기존에 운영됐던 전월세지원센터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권역별로 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월세난과 봄 이사철을 맞아 과도한 중개수수료 요구, 전셋값 부풀리기, 가격담합 등 불공정 중개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를 받아 적극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과 전월세 거래 물건에 대한 중개서비스의 불편사항 모니터링(해피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전월세 주민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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