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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내 단체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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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151건에 대해 지난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의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내 유통 중인 수산물 151건에 대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의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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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단체급식소에서 81건, 전통시장과 유통판매점에서 70건 수산물 시료를 채취했다.
고등어 꽁치 대구 명태 삼치 임연수어 등 24개 어종인데 국내산이 78건, 국외산이 73건이었다.

이들 수산물 모두에서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가 불검출돼, 학교 급식 이용이나 구입 때 수산물 방사능 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여파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검사를 준비했다.
구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쌀과 국내산 김치를 대상으로도 지난해 10~12월 잔류농약, 식중독균, 식품첨가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학교급식 재료 유해물질 제로화를 목표로 방사능 오염 여부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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