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특별상품 브랜드 K-FI Global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시리즈의 4번째 상품이다. 지난해 1호(9월)와 2호(11월), 올해 3호(1월)의 모집 결과 평균 약 3.55:1의 청약율과 총 3326여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려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의 코스피200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에서 110% 이하일 경우 연 4.2%의 수익을 지급하고, 최초 기준가격 대비 110% 초과 혹은 35% 이상에서 90% 미만이면 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의 코스피200지수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35% 미만으로 하락 할 경우 원금 손실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14일 252.74포인트로 마감한 코스피200지수 종가(참고: 코스피지수 종가 1940.28포인트)를 기준으로 본다면 88.46포인트(코스피지수 679.10포인트) 보다 하락 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한다. 즉, 기초자산(코스피200)의 기준가격이 아무리 하락한다고 하여도 최대 손실은 -5%로 제한된다.
K-FI Global 제4호 현대able ELS 550호는 개인고객만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30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최고 10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청약경쟁률이 1:1이 넘는 경우 안분 배정하며 공모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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