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미래융합전략실은 지난 1월 조직개편과 함께 CEO 직속 부서로 신설됐으며 KT그룹의 미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그룹사간 시너지 극대화와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은 물론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미래전략 수립과 함께 비전 제시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윤경림 전무(51세)는 8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97년 KAIST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 2006년 KT 신사업추진본부장(상무), 2008년 미디어본부장(상무), 2009년 서비스개발실장(상무) 등을 역임하며 통신산업의 신규사업 발굴과 미디어 등 융합사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CJ로 자리를 옮겨 CJ그룹의 전략기획 및 사업관리 업무와 함께 CJ계열 주요 플랫폼 계열사의 관리업무를 수행해온 콘텐츠 및 신사업 분야의 전문가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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