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섭 부목사 기자회견,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사고수습”…사망자, 부상자 등 안전귀국 도울 예정
최규섭 진천 중앙교회 부목사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빠른 시일 안에 사고를 수습할 수 있게 사고대책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홍렬씨 유가족은 만났으나 아직 현지방문일정이나 계획에 대해선 논의된 게 없다”며 “낮에 다시 한 번 찾아가 일정을 상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 중앙교회는 사고대책반을 중심으로 사후처리 및 사망자, 부상자 등의 안전귀국을 도울 예정이다.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대책에 대해선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마련할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행사로 성경에 나오는 지명을 따라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을 여행할 계획이었다. 신도들은 이를 위해 수년간 개인기금을 마련했다. 모든 일정은 서울에 있는 기독교 전문여행사에 위임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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