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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고객가치 실현, 핵심은 인재"

최종수정 2014.02.16 09:00 기사입력 2014.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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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개최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를 직접 주재하며 참가 학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LG화학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개최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를 직접 주재하며 참가 학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LG화학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지난해 CEO 취임 이후 3번째인 해외 인재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있는 것.

LG화학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조지아공과대학 등 미국 Top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BC Tour & Tech Fair’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BC Tour & Tech Fair’는 경영자의 해외 업무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 유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현장 인터뷰 등을 실시하는 LG화학 고유의 해외 인재 채용 행사다.

지난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에서 총 13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350여명의 글로벌 우수인재가 최종 입사해 R&D, 기획, 마케팅 등 현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인 김민환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박 부회장은 직접 사업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참석한 학생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LG화학의 강점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을 펼쳤다.

박 부회장은 평소 "내 경영사전엔 '고객'과 '인재' 딱 두 사람만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모든 기업활동의 중심은 ‘사람’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는 결국 인재”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 모두가 LG화학의 핵심 인재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올해 우수인재 발굴 및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을 신설, 인재 확보 역량을 강화했다. 또 기존 채용 주관 부서였던 ‘Global HR’팀은 해외법인 및 지사의 HR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전담토록 했다.

박 부회장은 “LG화학이 세계 15여개국에 30여개 해외법인과 지사의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와 해외시장의 구분은 무의미 하다”면서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인재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입사한 인재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석·박사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R&D 산학장학생’ 제도와 이공계 학사급 인재 확보를 위한 ‘맞춤형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재 선확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등록금 지원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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