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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단 출범한 박용만 "다양한 목소리 듣겠다"

최종수정 2014.02.13 10:36 기사입력 2014.0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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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단 출범한 박용만 "다양한 목소리 듣겠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박용만 상의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40인 정책자문단 출범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상의를 맡게 된 직후부터 '회원들의 이익을 어떻게 대변해야하는 가'를 고민해왔다"면서 "기업계 이익을 대변하되 옳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를 해야 소통이 더 잘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동일한 문제를 서로 다르게 인식하고 각기 다른 해결방안들이 상존하는 현실에서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대변해서는 정부와 국회, 국민을 설득하기 어렵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상의가 내는 목소리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전문가들의 프로페셔널 리소스 네트워킹"이라며 "7개 분과의 전문위원과 긴밀한 대화를 갖고 전문적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가경제 전체의 관점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아우를 수 있도록 균형감을 갖고 자문위원들을 선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자문단의 의견을 모은 뒤 17일 건의 과제를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문단 성격상 정부 정책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내기 어렵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자문단이 꼭 컨센서스를 이루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념적으로 자유로워지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최근 상의가 정부의 여성인력 경력유지 지원방안에 대해 경제단체로서 이례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취지의 논평을 낸 것과 관련 "국가를 위해서 대전제에 대한 큰 방향이 맞다면 경제주체들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우리경제가 선진국 문턱에서 저출산 저성장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해결할 과제, 연공서열과 상명하복 등 고유의 기업문화를 스마트한 프렉티스로 바꾸기 위한 과제들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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