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CGV 한국 영화 보고 온종일 앰넷(Mnet) 스트리밍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무제한으로 영화·음악을 즐길 수 있는 통신 요금제가 출시됐다.
CJ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은 한국 영화, 음악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내용의 '컬쳐요금제' 2종을 홈페이지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유심(USIM) 변경만으로도 가입 가능해 단말기 교체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가입 12개월 이후에는 혜택이 기본료가 자동으로 50% 할인된다.
'뮤직페스타 요금제'를 이용하면 매월 엠넷(Mnet) 스트리밍을 통해 모든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 티켓(인당 2매)도 제공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도 증정된다. 헬로모바일은 엠넷 스트리밍 이용 시 데이터가 차감되는 것을 대신하기 위해 추가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통화료의 50%도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컬쳐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생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이동통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헬로모바일은 한국영화무제한, 뮤직페스타 요금제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 씨와 협업해 제작한 '컬쳐박스'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 추첨을 통해 넥서스5·아이패드 에어·갤럭시기어 등 푸짐한 경품도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는 헬로모바일 컬쳐요금제 홈페이지(http://culture.cjhello.com/)에서 참여 가능하며 응모 즉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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