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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가장 큰 달 '가니메데'…지질지도 공개

최종수정 2014.02.13 08:49 기사입력 2014.02.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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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턴대학 연구팀이 만들어

▲가니메데 지질지도.[사진=USGS Astrogeology Science Ctr/Wheaton/ASU/NASA/JPL-Caltech]

▲가니메데 지질지도.[사진=USGS Astrogeology Science Ctr/Wheaton/ASU/NASA/JPL-Caltech]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목성의 위성 중 하나인 '가니메데(Ganymede )'의 상세한 지질 지도가 처음으로 만들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휘턴 대학의 제프리 콜린스가 이끄는 과학자 그룹이 가니메데의 첫 번째 지질 지도를 선보였는데 표면의 다양한 특성을 볼 수 있다.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달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400년 전에 발견했다.

이번에 제작된 지질 지도를 보면 가니메데는 두 개의 지역 유형을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는 어둡고 아주 오래됐으면서 분화구가 많은 지역이고 또 다른 지역은 밝으면서 넓은 산맥으로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가니메데는 충돌로 보이는 구덩이로 꽉 차 있다. 어두운 지형에 깊은 구덩이가 많이 분포돼 있는데 이런 점에서 어두운 지형이 밝은 지형보다 더 오래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한다.

이번 지도는 미항공우주국의 목성 탐사선인 보이저1,2호 그리고 갈릴레오 탐사선 등에서 촬영한 이미지의 도움이 컸다.

미항공우주국(NASA) 측은 "이번에 만든 지질지도는 가니메데의 모습은 물론 복잡한 표면의 혼돈스러운 모습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지도"라며 "이번 지도로 관련 연구자들에게 얼음으로 덮여있는 가니메데와 앞으로 탐사할 관찰에서도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니메데는 1610년 1월에 발견된 이후 끊임없이 우리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목성의 위성이다. 처음에는 지구에서 망원경으로 관찰했고 이후 우주 탐사선을 보내 지금도 조사와 탐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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