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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물(water) 있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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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선이 보내온 한 장의 사진에 관심 집중

▲어둡고 손가락 모양을 띤 화성의 경사면.[사진제공=NASA/JPL-Caltech/UA/JHU-APL]

▲어둡고 손가락 모양을 띤 화성의 경사면.[사진제공=NASA/JPL-Caltech/UA/JHU-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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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화성에)물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지만 물이 없다는 명확한 증거도 없다."

최근 화성 궤도를 돌면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나사 탐사선이 '물이 흘렀을 가능성'이 있는 사진을 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붉은 행성(화성)'에 지금까지도 물이 흐르고 있을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탐사선이 보내온 사진은 어둡고 손가락 모양을 띤 경사면이었다. 온도가 상승했을 때 화성 경사면을 찍은 것. 과학자들은 이 사진을 두고 얼지 않는, 예를 들면 황산철 등이 흘렀을 추측을 내놓았다.

과학자들은 이 사진의 어두운 면을 'RSL(Recurring Slope Lineae)'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최근 이를 두고 과학자들 사이에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과학자는 이를 두고 "RSL에 물의 존재가 있는지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러나 또한 이 과정이 물 없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도 확실치 않다(We still don't have a smoking gun for existence of water in RSL, although we're not sure how this process would take place without water)"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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