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도로 상행선 미시령터널 전방 300여m 지점 도로변 경사면에서 3t 정도의 눈이 쏟아져 내렸다.
그러나 오후 9시 이후 미시령 터널과 요금소 사이 11㎞ 구간의 도로변 절개지 총 7곳에서 크고 작은 눈사태가 추가로 발생해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도로 관리당국은 10일 오전께 제설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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