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류 헌옷·수건·장갑, 동주민센터로 보내주세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시장이 여수 기름유출사고에 따른 해안가 기름제거를 위해 관련물품 모으기 운동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구청, 동주민센터에서 기름을 쉽게 빨아들일 수 있는 내의, 러닝셔츠 등 면류의 헌옷이나 수건, 코팅된 장갑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모아진 물품은 오는 9일 여수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에는 시·구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시민참여는 물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등 시민단체도 대대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면류의 헌옷이나 코팅된 장갑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7일까지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8일 오전까지는 구청 당직실로 가져다주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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