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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광주건설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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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제지표, "수출 159억불, 일자리 증가율 특·광역시 최고"
“저축액 전국 최고, 소득 4위, 부채 특·광역시 최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해 광주시가 거둔 각종 경제적 성과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만년 소비도시란 오명을 벗고 수출과 고용, 저축 등에서 내실을 다지면서 전국 최상위권에 올라 어엿한 생산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행복의 척도인 고용률이 58.2%를 기록했다. 특·광역시 가운데 3위며 증가율에선 단연 1위다. 취업자 수가 72만8000명에 달했다.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는 더욱 놀랍다. 지난해 159억불을 수출했다. 대전의 4배, 대구의 2.3배, 부산보다 26억700만불이 더 많다.
무역수지 흑자도 109억5600만불을 기록했다. 경제도시 울산을 제쳤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흑자의 25%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조사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광주시의 가계 건전성도 양호했다.

가구저축액은 7631만원으로 전국 1위, 가구소득액은 4667만원으로 전국 4위였다. 부채는 특·광역시에서 가장 적었다.

광주시가 개발한 MIG(Made In Gwangju) LED 제품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자동차 산업은 100만대 생산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미래 블루오션 산업인 심부지열 발전 사업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밖에도 광주시의 살림인 국비는 올해 3조1573억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0년 대비 153.7%가 증가한 규모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금 광주는 민주·인권 뿐만 아니라 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경제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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