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도 델리모터쇼서 콘셉트카 'LIV-1' 공개
해외 최초 공개…렉스터W 2.0 모델 등 주력 모델 공개로 현지서 SUV 전문기업 위상 강화
인도 델리모터쇼에서 이유일 쌍용차 대표(오른쪽 첫 번째),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왼쪽 두 번째)이 콘셉트카 'LIV-1' 언베일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인도 델리모터쇼(12th Delhi Auto Expo)에서 콘셉트카 'LIV-1'을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주력 모델 공개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앞서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3,865 전일대비 45 등락률 -1.15% 거래량 1,373,874 전일가 3,9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3년 연속 흑자' KGM, 황기영 대표 '동탑산업훈장'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픽업 튜닝의 모든 것' KGM 튜닝 페스티벌 개최 는 지난 5일 마힌드라와 공동으로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콘셉트카 LIV-1은 물론 양산 차량으로 '렉스턴W(현지명 렉스턴) 2.0 모델',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각각 선보였다.
마힌드라는 '접근가능한기술(Accessible Technology)'을 주제로 대표 SUV 모델인 'XUV500' 하이브리드 버전과 자체 개발한 신규 자동변속기, 모터바이크 등 종합 자동차 회사로서 다채롭고 폭넓은 기술·제품을 선보였다.
LIV-1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네이처-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기조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탁월한 안전성의 정통 프레임 기반 차체에 인간과 자동차 간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운전자가 본인의 상태와 정서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쌍용차 미래 기술 핵심인 '3S-큐브(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도 구축됐다. ▲스마트링크(Smart Link) ▲세이프웨이(Safe Way) ▲스페셜센스(Special Sense) 3가지 요소로 구성된 3S-Cube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한다.
쌍용차가 공개한 렉스턴W 2.0 모델은 국내에 판매 중인 모델과 동일하게 e-XDi200 LET 엔진이 적용됐다. e-XDi200 LET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에 적용돼 주요 시장인 유럽,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저속 토크를 바탕으로 한 주행 성능과 동급 엔진 최고 수준의 정숙성,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2년 현지 출시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 렉스턴 W 2.7 모델은 정통 프리미엄 SUV의 가치와 뛰어난 상품성이 호평을 받아 같은 해 '올해의 SUV'에 선정된 바 있다.
쌍용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현지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해 2월 국내 출시 후 SUV 스타일의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초의 4륜구동 주행능력, 레저와 비즈니스 등 전천후 활용성에 대해 호평 받았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쌍용차는 뛰어난 사륜구동 기술과 제품개발 철학을 기반으로 탁월한 품질의 차량을 만들어 왔다"며 "공동 개발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힌드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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