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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정화는 하반기부터<대우證>

최종수정 2014.02.03 07:32 기사입력 2014.02.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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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DB대우증권은 3일 KT 에 대해 대내외 환경 안정화 시기는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신임 CEO 부임 이후 사업 재정비가 진행됨에 따라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연간으로도 실적 안정화는 올해보다 내년부터 실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KT는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주당 배당금은 800원으로 결정했다. 문 연구원은 "매출액은 서비스 및 상품 수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영업비용 집행이 본사 및 관련 자회사에 일시에 집중됐다. 본사 마케팅비는 4분기에 전분기 대비 25% 및 전년 동기 대비 16% 대폭 증가했다"면서 "주당 배당금 800원은 지난해 본사 및 연결 기준 모두 배당 성향 100%를 훨씬 상회하는 규모"라고 분석했다.

대내외 환경 안정화 시기는 하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KT는 내부적으로 구조조정기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신임 CEO 취임 후 임원 수를 기존 대비 27% 줄였고 지원 조직을 축소하고 현장 배치 인력 규모를 늘렸다. 올해 상반기에도 본사 뿐 아니라 50여개 자회사에 대한 사업 재정비 관련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연구원은 "대외적인 경쟁 환경 등을 고려해볼 때 상반기에 마케팅비 등 경상적인 영업비용 집행도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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