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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주재원들 설 맞이 합동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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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주재원들이 설 당일인 31일 오전 10시30분 합동차례를 지내며 새해를 맞는다.

합동차례에는 기업 주재원과 시설관리 인원 등 현지에 체류중인 주재원들이 참여해 고향을 생각하며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차례가 끝난 뒤 윷놀이와 운동 등을 함께 하며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개성공단은 설 당일인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쉰다.

옥성섭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 있다"며 "주재원들도 연휴 기간 같이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 RFID 시스템의 시범 가동이 시작되면서 3통(통행ㆍ통신ㆍ통관) 문제 개선을 위한 첫발도 뗐다"며 "올 상반기 말쯤이면 개성공단 가동률도 지난해 초 수준으로 회복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북 양측은 지난 28일 부터 개성공단 RFID 시스템을 시범 가동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앞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기술적인 미비점을 보완하고 본격적인 가동 시점을 북측과 조율할 예정이다. RFID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우리 측 인원들이 하루 단위로 자유롭게 개성공단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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