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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 여행은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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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이번 설 연휴에도 많은 이들이 가족, 친구와 해외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내년 설날에는 해외여행 정도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여행상품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바로 우주 여행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영국 버진그룹 산하 버진 갤러틱은 올해 내로 우주여행객을 출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버진 갤러틱은 오는 8월 부터 뉴멕시코 남부의 미국 우주공항에서 우주여행 비행을 진짜로 시작할 것이라 공언한 상태다.

탑승료가 약 25만달러나 되지만 애쉬튼 커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등이 탑승자 명단에 올라있다. 전체 예약 인원수는 600명이나 된다.
버진 걸랙틱의 우주선 '스페이스쉽 2'  사진 : 버진 걸랙틱 홈페이지

버진 걸랙틱의 우주선 '스페이스쉽 2' 사진 : 버진 걸랙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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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은 지난해 자신 트위터를 통해 “유명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와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이 우주비행선의 승객이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진짜 우주를 여행하는 것은 아니다. 고도 110㎞ 상공에서 전용 우주선을 타고 5분 여 동안 동안 무중력을 체험하면서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경험이 전부다.

브랜슨 회장의 계획대로 우주여행이 이뤄질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버진 갤러틱의 우주여행 계획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연말 영국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FT)는 2014년 각 분야에 대한 예측을 내놓으며 오는 12월까지는 최초의 우주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대로라며 내년 설에는 해외여행 대신 우주여행을 다녀오겠다는 계획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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