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삼성물산 이 최치훈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삼성물산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를 선임하고, 주총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최치훈 전 삼성카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참석 주주수는 78%로 정족수를 채웠다.
최 대표는 1979년 미국 터프츠(Tufts Univ.)대, 1981년 조지 워싱턴 경영대학원(George Washington University MBA)을 졸업하고 1985년 삼성전자 에 입사했다. 이후 1988년 GE에 입사해 2006년 GE에너지 아시아태평양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2008년 삼성전자 사장(프린팅사업부장), 2009년 SDI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0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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