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투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세전이익은 주택 대손충당금 970억원의 반영으로 예상을 하회했지만 부천 중동 주택사업의 계정 재분류로 영업이익은 실질적으로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2년부터 급증한 순차입금도 이번에는 전년대비 4400억원 감소했다"면서 "외형 성장세로 당분간 이익과 유동성이 동시에 좋아지는 선순환 사이클이 예상되며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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