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치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의 주목할 선수로 뽑혔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지난 18일 '소치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15명'이라는 기사에서 14번째로 김연아(24)를 선택했다. 김연아의 맞수인 아사다 마오(일본)는 15명 안에 들지 못했다.
또 피겨 여자 싱글 선수 중에서 김연아와 함께 그레이시 골드(미국)와 애슐리 와그너(미국)를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 골드는 최근 미국선수권대회에서 211.69점으로 우승, 미국 피겨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신예다.
반면 와그너는 오랫동안 미국 피겨의 간판 역할을 했으나 올해 미국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머물렀음에도 3위 미라이 나가수를 제치고 소치올림픽 대표로 뽑혀 논란이 됐다.
소치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김연아는 여전히 주목 받는군", "소치올림픽, 아사다 마오는 한물 간 건가", "소치올림픽, 어서 올림픽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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