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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쓰레기 배출 제한…"3일부터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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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생활쓰레기 배출 제한…환경미화원 1000명 특별근무 실시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설 연휴인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시내 생활쓰레기 배출이 제한된다. 쓰레기 배출은 3일부터 정상화된다.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중단과 환경미화원 휴무를 고려해 연휴 기간동안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4 설 연휴 대비 청소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자치구에선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배출된 쓰레기를 자원회수시설과 매립지 등으로 최대한 반입하고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 등 적재함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환경미화원 63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중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이나 투기 신고 등에 대처한다. 청소순찰기동반도 운영한다. 총 230명이 매일 주요 도심지역이나 도로, 인도 등의 쓰레기 적체 상황을 점검하고 무단투기가 발견 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가, 종량제봉투·재활용품 등의 쓰레기를 정일 정시에 배출하지 않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설 당일인 31일을 제외한 휴일에는 환경미화원 약 1000여 명이 특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연휴 중 발생된 쓰레기는 연휴가 끝난 3일부터 배출토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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